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8일부터 온라인 예매처를 통해 공연·전시 할인권 총 210만 장을 선착순 배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새 정부의 제2차 추가경정예산 10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되는 것으로,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공연할인권 예약 구매처
공연 할인권은 50만 장, 전시 할인권은 160만 장으로 구성되며, 인터파크, 멜론티켓, 타임티켓, 티켓링크, 예스24 등 총 5개 예매처를 통해 1인당 2매씩 발급됩니다.
발급 기간은 8월 8일 오전 10시부터 9월 19일까지이며, 사용기한은 9월 19일까지로 정해졌습니다. 사용 대상은 11월 30일 이전 관람 예정인 공연 및 전시입니다.
https://events.interpark.com/exhibition?exhibitionCode=250723002
공연예술.미술전시 관람료 지원사업
최대 2.6만원 선착순 할인 쿠폰
events.interpark.com:443
공연·전시 할인권, 최대 1만 원까지 할인
공연·전시 할인권은 각각 1매당 공연 1만 원, 전시 3천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다만, 예약 부도 방지를 위해 공연은 결제 금액 1만 5천 원 이상, 전시는 5천 원 이상일 경우에만 할인권이 적용됩니다.
할인권은 예매처별로 1인당 최대 2매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동일 예매처 내에서는 결제 건별로 할인권 1매가 적용됩니다. 단일 티켓 가격이 할인 금액보다 낮은 경우에도 여러 장을 함께 예매하면 사용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습니다.
이번 할인 사업은 문화소비 부담을 줄이고, 관객의 실제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구조로 설계되었습니다. 미사용된 할인권은 오는 10월에 추가 배포될 예정입니다.
공연·전시 할인권, 비수도권 전용 2매 추가 지원
비수도권 지역 활성화를 위한 조치도 함께 시행됩니다. 타임티켓에서는 비수도권에서 열리는 공연과 전시에 한해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할인권 2매를 추가 발급합니다.
이에 따라 비수도권 관람객은 총 4매의 공연·전시 할인권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수도권과 지역 간 문화 접근성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예술인과 문화기관의 회복을 돕기 위한 목적입니다.
또한, 장애인과 노년층 등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계층을 위해 유선 안내 창구와 전화 예매 시스템을 병행 운영합니다. 문화 접근성이 낮은 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장애예술인 위한 ‘모두예술극장’에 별도 배포 테두리
문화체육관광부는 장애예술인의 문화 향유권 강화를 위해 ‘모두예술극장’에 공연 할인권 1만 장을 별도로 배포합니다.
모두예술극장은 국내 최초의 장애예술인 전용 공연장으로, 창작과 교류, 발표를 위한 전문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번 할인권은 모두예술극장 전용 예매 시스템과 연계해 운영되며, 장애인 관객이 보다 쉽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지원을 통해 문화 소외 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동시에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이번 공연·전시 할인권이 전국의 공연·전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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